인천중구, “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기탁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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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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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주민숙원사항 해결을 위한“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0일 중구 관내 10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탁금 (1억5백만원)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중구에서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지역이며 저소득층 거주지로 알려진 인현동과 북성동의 일명“쪽방촌”내 주택 지붕이 낡아 비가 올 때마다 지붕이 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관내 주요 기업들로부터 정성껏 성금된 기탁금의 전달을 위해 마련되었다.

“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기탁금 전달식[사진제공=인천 중구]


인현동 1-370번지 일원 및 북성동 1가 4-84번지 일원은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11.4일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되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이나, 대다수의 주민들은 지붕누수에 대한 해결이 가장 큰 숙원 사항임을 호소해 왔다.

이에 CJ제일제당(주), CJ라이온(주), 선창산업(주), ㈜선광, 대한제당(주), 대한제분(주), 대한싸이로(주), 대한사료(주), ㈜삼양사,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등 중구 관내 총 10개 기업이 기탁금 전달식에 동참하여 어렵게 살고 계시는 지역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5백만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훈훈한 온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해당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사회복지협력사인 인천 중구자활센터에서“쪽방촌 희망 나눔 집고치기”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참고로“쪽방촌 희망나눔 집고치기”사업의 지정기탁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032-456-3314) 에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숙원사항의 해결과 동시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소중한 희망을 주게 된 관내기업들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기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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