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 협약기관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1-28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1개 기관 선정해 장애인·고령층·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5년 정보격차해소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을 담당할 협약기관 11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은 지역별·계층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접근 기회 및 정보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정보격차해소 사업이다. 시에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385명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장애인 1,540명, 고령층 480명, 결혼이민자 120명 등 총 2,140명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 1월초 공모과정을 통해 선정된 협약기관은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위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외 6개 기관, 고령층 정보화교육을 위한 만월종합사회복지관외 1개 기관,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을 위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외 1개 기관 등 총 11개 기관이며, 시에서는 이들 기관에 강사비 및 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2월부터 각 협약기관별로 시작되며,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등 초급과정, 포토샵 등 중·고급과정 및 SNS 등 모바일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에서는 스마트미디어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과정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협약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