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3월이면 대전 소닉붐", 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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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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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전에서 일어난 소닉붐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1~3월 한 차례씩 소닉붐으로 추정되는 굉음이 발생해 놀란 시민들이 소방서 등에 신고하고 있다. 

21일 오후 3시쯤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굉음 역시 소닉붐이었다. 공군 측은 "충남 서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대전 인근 고도 3만500피트(9.5㎞) 상공에서 훈련 중 1차례 음속을 돌파해 소닉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소닉붐은 전투기 등이 비행 중 음속을 돌파하거나, 음속에서 감속할 때 생기는 충격파가 지상에 도달할 때 일어나는 충격음이다. 

하지만 소닉붐은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이날은 계획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군 측은 "훈련에 집중하다보니 순간적으로 일어난 것 같다. 앞으로 규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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