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산불발생 ZERO 도전

  •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명, 산불감시원 12명 선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8명과 감시원 12명을 선발하고 산불발생 ‘ZERO'에 도전한다.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산불예방과 산불발생시 진화활동을 펼칠 대원들의 산불진화에 필요한 지구력과 임업기계 활용능력 등을 테스트하는 체력검정을 21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체력검정에 합격한 근무자들은 대청동, 산내동 등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돼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활동과 산불진화를 위한 장비의 유지관리 등 산불방지를 위한 현장업무를 하게 된다.

류근철 공원녹지과장은 “금년 봄은 강수량이 적어 예년에 비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구 관내에서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입산자들의 주의와,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는 119나 동구청 공원녹지과(☎ 251-477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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