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스승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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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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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참다운 스승을 발굴해 발자취와 공로를 알리고 참다운 스승상 정립을 통해 교직사회에 자긍심과 활력을 키우기 위해 제4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의 으뜸교사상과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제정한 최고 권위의 교육상으로 2012년 제1회 10명을 선발해 훈장과 부상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제4회를 맞는다.

후보자 추천은 기관장 추천과 국민 추천으로 진행해 기관장 추천은 유치원장, 학교장, 교육장, 교육감, 총장이 추천해 시도교육청,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원본서류와 함께 공문 접수하면 된다.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등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추천은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등 30인 이상의 추천(연명)을 받아 대한민국 스승상 전용 홈페이지(www.대한민국스승상.kr)에 추천서를 접수하고 원본서류를 한국교직원공제회 및 교육부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추천 교원에 대한 선행, 미담 등 추가 의견을 제출하면 심사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내달 2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접수하는 가운데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등 총 10명 이내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중 1명에게 대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수상자에게는 스승의 날 근정훈장 또는 근정포장을, 대상에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학습연구년제, 장기 해외연수, 수석교사 선발에 우선 기회를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추천 대상자 자격 요건은 유치원, 초·중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 근무하는 교육경력 10년 이상의 현직교원으로 교육발전에 크게 공헌하거나 교수학습 연구와 실천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경우,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 등에 힘써 온 경우, 사회봉사활동 및 선행 등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경우 등이다.

교육부는 한국교직원공제회 및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대한민국 스승상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 되도록 각종 매체, 학교, 교육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천부터 선정결과까지를 알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객관적인 현지실사와 공적심사를 통해 진정한 스승을 발굴해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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