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인질극 오전 8시 시작 현재 2시간 경과..호주 총리"깊은 우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2-15 1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호주 시드니 인질극 오전 8시 시작 현재 2시간 경과..호주 총리"깊은 우려"[사진==호주 시드니 인질극 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호주 시드니에서 인질극에 휘말린 한국인이 현지 상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여대생 배모 씨로 알려졌다.

15일 YTN보도에 따르면 차수빈 씨는 배지은 씨가 인질극 사건이 터진 후 현재까지 연락이 안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수빈 씨는 "배지은이라는 친구가 직접적으로 아는 친구는 아니고 간접적 통해서 아는 친구이다" 며 "그 친구가 마틴플레이스에 있는 민트 초콜릿 카페라는 곳에서 아침 10시부터 일을 시작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사건이 터진 이후로 지금 연결이 아예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차수빈 씨는 이어 "그 친구가 시드니에 있는 한인교회에서도 활동을 하고 한 친구라고 저는 알고 있고요" 라며 "그 친구가 그 이후로 교회 친구들이라든지 아니면 카페에 같이 일했던 친구들한테, 그 주변 친구들이 다 이 친구가 인질로 잡혀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호주 시드니에서 한국인 1명을 포함안 인질극이 오전 8시(한국시간)에 발생했고 현재 경찰과 대치 중이다.

현재 언론에 따르면 인질은 총 13명에서 20여 명으로 알려졌고 IS 지지자 추정 범인들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라디오 생방송 연결을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