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과 보온성으로 불붙은 아웃도어 방한 부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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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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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아웃도어 트렌드 반영, 스타일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 잡는 캐주얼 방한 부츠 선보여

  • 산행, 트레킹은 물론 겨울철 스키장, 캠핑지, 일상생활의 캐주얼룩에 두루 활용 가능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센터폴(CENETR POLE)’이 보온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겨울 방한 부츠 2종을 출시하며 아웃도어 방한부츠 전쟁에 출사표를 던진다.

올 겨울 아웃도어 업계에서 스타일과 기능성을 접목시킨 ‘패션형 아웃도어’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과 더불어, 방한부츠 역시 보온과 스타일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시장을 점령, 패션업체마다 방한 부츠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센터폴이 선보이는 방한부츠 2종 또한 방수 기능과 항균, 탈취 기능이 강화된 자체발열 소재 ‘퀀텀텍스’를 적용해 한겨울 강추위에도 편안하고 따뜻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일상복에 매치해도 손색없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센터폴의 ‘헤스티아’ 방한부츠는 내피에는 퀀텀텍스 소재를 사용하고, 외피는 내구성이 우수한 합성피혁과 나일론 소재를 믹스해 등산 및 트레킹뿐만 아니라 겨울철 스키장이나 캠핑지 등 다목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특히, 캐주얼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감으로 일상 생활에서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남녀 공용)과 베이지(여성용) 두 가지이다.

‘리키안’ 부츠는 외피에 천연 소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패션 방한 슈즈다. 신발 안쪽에는 퀀텀텍스 소재를 사용해 한 겨울 바깥 활동에서도 발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유지시켜주며, 소가죽 외피에도 별도 발수 처리해 생활방수 및 오염 방지가 가능하다. 신발 내부 및 입구 부분에 부드러운 퍼 소재를 덧대어 보온 기능을 극대화 했으며 시각적으로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컬러는 오렌지(여성용)이다.

센터폴 관계자는 “최근 보온성에 스타일을 더해 일상에서도 착화 가능한 캐주얼한 방한 부츠가 다수 출시되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센터폴 또한 패션 방한부츠를 출시하는 등, 올 겨울 스타일을 겸한 실용적인 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센터폴 제공]


-몽벨, 여성용 방한부츠 2종 출시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여성용 방한부츠 2종을 출시했다.

몽벨이 새롭게 선보인 부츠 `세라`와 `베니스`는 보온성과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산행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방한화다.

세라는 내구성과 충격 흡수력이 우수하며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아웃솔(밑창)을 사용해 빙판길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츠 안쪽에 섬유 소재를 덧대 부드럽게 착용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PU) 재질의 인솔(깔창)은 쿠션감이 좋고 외부 충격을 완화해주며 5㎝정도의 키 높이 효과가 있다. 블랙, 그레이 2가지색상으로 출시됐다.

베니스는 눈길이나 빙판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부츠다. 방수 처리된 외피와 내구성과 접지력이 좋은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해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폴리우레탄 인솔(깔창)을 사용해 발의 피로도를 최소했고 역시 5㎝정도의 키 높이 효과가 있다.


-블랙야크, 방한부츠 3종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방한 부츠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부츠는 눈길, 얼음 위에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접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눈에 신발이 젖지 않도록 방수처리를 했고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해 스키, 스노우보드 등 겨울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착장이 가능하다.

특히 블랙야크는 기존 여성중심의 부츠 제품군을 확대해 올해 처음으로 남성용 부츠를 출시했다. 스터너GTX는 워커 스타일의 아웃도어 방한 부츠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했다. 여성전용 겨울 방한화 제시Ⅱ와 플로라는 동계시즌을 대비해 표면에 방수처리를 했고 퍼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트렉스타, 방한부츠 3종 출시

트렉스타는 4일 자체 개발한 아이스그립 기술 창을 접목한 방한부츠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베리아 부츠'는 소재를 업그레이드해 2014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날씨가 아주 추운 북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겨울 전용 고어 소재인 파탈레나 고어텍스 원단을 사용해 눈과 젖은 지면에도 방수와 투습력이 우수하며 보온성까지 극대화한 방한부츠이다.

-레드페이스 남녀 방한부츠 3종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발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해줄 방한 부츠 3종을 출시한다.

콘트라 베이직 웜 부츠, 콘트라 클래식 웜 부츠, 콘트라 보아 웜 패딩 우먼 부츠는 모두 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를 적용해 우수한 방수와 방풍 기능은 물론 투습력까지 뛰어나다.

또한, 눈길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접지력이 뛰어난 콘트라 릿지 프로 아웃솔을 사용하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향균 및 탈취 기능이 우수한 오쏘라이트 인솔을 사용하여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고 세 상품 모두 내피에 기모 보아 원단을 사용하여 혹한기에도 발을 따뜻하게 유지해 준다.

-노스페이스, 보온•스타일↑ '부티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보온은 물론 보행 안정성과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다운부츠 부티(BOOTIE)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하고,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독특하면서도 포근한 외관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충격 흡수가 탁월한 미드솔(중창)과 접지력이 뛰어난 아웃솔(겉창)을 적용해 착화감을 높이고 보행의 안정성을 더했다.

또 더욱 다양해진 길이와 색상에 세련된 무늬까지 더해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여성용 외 남성용 및 어린이용 제품까지 구성됐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14 우먼 부티’와 ‘14 맨 부티’는 하프컷 다운부츠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립스탑 및 울라이크 소재로 활동성을 높였다.‘14 우먼 부티 퍼’는 상단 부분에 풍성한 퍼(FUR) 소재를 더한 여성용 하프컷 다운부츠로 퀼팅라인을 적용해 개성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살렸다. 어린이를 위한 ‘14 부티 키드’는 별자리와 동물 이미지를 활용한 캐릭터 프린트가 추가됐다.

-밀레, 패딩부츠 3종 출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가 자체 개발 체열반사 소재로 따뜻함을 더한 패딩부츠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패딩 부츠 3종은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체열반사 소재인 ‘웜 에지’(Warm Edge)를 사용했다. 웜 에지란 신체가 발산하는 체열을 다시 신체로 반사시켜 보온성을 극대화시키는 기능성 소재다.

출시 전 제품 성능평가에서도 웜 에지 소재는 일반적인 안감을 사용했을 때 대비 1.5'C의 온도 상승 효과를 보이며 보온력을 입증했다. 또 밑창(아웃솔)에는 마치 러닝화를 신은 것처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펠 러닝(Fell Running)을 사용했다.

출시된 제품은 내/외피 패딩이 분리되는 3IN1(쓰리인원) 타입의 하프컷 부츠 ‘스노 플레이크’, 종아리 전체를 감싸 최상의 보온력을 자랑하는 ‘아이스 포그’, 3년 연속 선보이는 밀레의 베스트셀링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한 ‘파우더’3종이다. 스노 플레이크와 아이스 포그는 여성용, 파우더는 남녀공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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