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설렘과 희망 가득한 겨울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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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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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 명소’ 밀레니엄홀, 연말장식으로 새단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단장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연말연시 인천공항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여객들의 발길이 잦은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 ‘날아오르다(Fly to hope)’라는 주제로 전시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0m의 초대형 소나무 숲이 있는 밀레니엄홀에 마련된 이번 전시는 설렘이 가득한 공항에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찾아 비상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밀레니엄홀 연말장식[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4.2m의 대형 오브제와 수만 개의 LED등이 주변을 환하게 밝히며 방문객들을 맞는다. 오브제는 유명 플로리스트 김진홍 작가의 작품으로, 식물과 빛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소나무 산책로에는 솔방울과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로 화단을 조성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 곳곳에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밀레니엄홀의 숲은 여객터미널 1층뿐 아니라 2∼4층에서도 조망이 가능해, 더욱 많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희망찬 분위기를 선물할 전망이다. ‘날아오르다(Fly to hope)’ 전시는 내년 초까지 이어진다.

인천공항공사 김영웅 시설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담은 전시물을 준비했다”면서 “인천공항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시즌별로 차별화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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