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김수미’ 유병권, ‘SNL’ 욕쟁이 할머니로 변신…강렬 존재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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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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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방송인 유병권이 ‘SNL 코리아 시즌5’ 마지막 회에 출연해 짧지만 굵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유병권은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 시즌5’ 배우 윤상현 편에 깜짝 등장해 할머니에게 1:1 욕 강의를 해주는 제대로 된 욕쟁이 할머니의 모습을 선보였다.

할머니 분장을 한 유병권은 자신의 장기인 김수미 성대모사로 ‘욕할매 에이전시’의 특강 선생님으로 등장해 할머니에게 유쾌한 욕을 강의해 주는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할머니로 변신한 윤상현과 함께 간장게장 쇼 호스트로 변신한 유병권은 할머니 분장을 한 모습과는 상반된 훈훈한 외모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병권은 “꿈에 그리던 ‘SNL 코리아5’ 마지막 회에 출연하게 돼 뿌듯하다. SNL 다음 시즌에는 저도 꼭 합류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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