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그녀? 장예원 과거 발언 "자동차 데이트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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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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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과 열애설에 휩싸인 SBS 장예원 아나운서[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박태환과 열애설에 휩싸인 장예원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 마지막회에 출연한 장예원은 “데이트할 때 집 주변을 벗어나질 않는다”고 털어놔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이어 “집에 있는 것을 좋아해서 집 주변에 자주 있는다”며 “기왕이면 차 안이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다른 사람에게 안 걸리려고?”라는 예리한 발언을 해 장예원을 당황하게 했다.

SBS 측 관계자는 27일 오전 아주경제에 “장예원 아나운서가 박태환과는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별 사이 아니니까 (공개적으로)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이날 연예매체 더 팩트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몇 차례 만난 모습을 보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만 23세로 SBS에 입사해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현재 SBS 스포츠 뉴스와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 매거진 골’을 진행하고 있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대한민국 대표 수영 스타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수영 역사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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