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휘, 영화 ‘황비홍지영웅유몽’서 '황비홍 부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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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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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휘. [사진=영화 황비홍지영웅유몽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스타 양가휘(梁家輝·량자후이)가 신작 ‘황비홍지영웅유몽(黄飛鴻之英雄有夢)’에서 빛나는 열연으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화사 6일 보도에 따르면 양가휘는 극중 황비홍 부친 황기영(黄麒英) 역을 맡아 절세의 무공과 뛰어난 의술을 선보이며 영화에 재미와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양가휘는 “소년 시절 황비홍 제자에게서 무술을 배운 바 있다”면서 “이 영화에서 황비홍 부친 역을 맡으며 황비홍 가족과 깊은 인연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영화는 기존의 황비홍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 뒤엎고 청춘과 혈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양가휘를 비롯해 펑위옌(彭于晏), 왕뤄단(王珞丹), 징보란(井柏然), 안젤라베이비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황비홍지영웅유몽은 11월 21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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