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심폐소생술로 ‘속사정 쌀롱’ 제작발표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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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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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심폐소생술[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수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JTBC ‘속사정 쌀롱’ 측이 예정됐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JTBC 측은 22일 “오는 23일 오후 3시 진행 예정이었던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속사정 쌀롱’은 실험, 데이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신해철과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 등이 출연한다.

최근 몸이 좋지 않았던 신해철은 22일 새벽에 병원에 입원했지만 이날 오후 1시 심장이 정지해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실로 옮겨지던 중 신해철은 구급차에서 눈을 떴지만, 대화는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신해철은 며칠 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고 퇴원했으며, 이후 심장에 이상을 느껴 오늘 새벽 다시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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