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아빠랑~ 육아 서포터즈’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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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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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가중되고 있는 직장 맘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보건소(소장 박항순)에서 이달 31일까지 남편과 함께 하는 육아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아빠랑~ 육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 운영은 맞벌이 직장 맘에게 가중되고 있는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남편들이 육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서포터즈 활동은 가정에서 남편들이 육아분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종시에서 실시하는 저출산 관련 프로그램 요구조사 및 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1년 동안 세종시 육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예비아빠와 아빠들로 선착순 50명을 선발하는 이번 서포터즈의 참여는 이번 달 31일까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서포터즈 임명장이 수여되며, 출산과 육아관련 전문교육을 단계적으로 받게 된다.

총 5회에 걸쳐 실시되는 육아 서포터즈 교육은 사전 전체 회의를 개최, 서포터즈에게 필요한 교육내용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관내 전문 강사를 섭외해 프로그램 초기부터 참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아빠와 함께 하는 태교 ▲응급상황 대처법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가족의 역할 ▲아기 마사지와 전래 놀이를 통한 오감 발달 등 건강한 임신과 육아와 관련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항순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아빠랑~ 육아 서포터즈를 통해 남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아이 낳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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