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 "내게 특별한 작품…쫑파티 해야 종영 실감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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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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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야경꾼 일지 종영 소감[사진=MBC 홈페이지 영상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정일우가 '야경꾼 일지'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측은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지난 21일 정일우의 종영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일우는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끝이 났다. 내게는 참 특별한 작품이었고, 끝을 생각하지 않고 시작했던 드라마였다. 그동안 찍은 스틸컷을 쭉 보니 촬영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린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스태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끝났다는 실감이 안 난다. 우선 쫑파티를 해봐야 실감이 날 것도 같다. 작품 후에는 팬미팅을 준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가겠다"고 '야경꾼 일지' 종영 소감을 덧붙였다.

21일 종영한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드라마. 정일우는 귀신 보는 왕자 이린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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