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진주시 '좋은세상'에 8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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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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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교덕 은행장 "좋은세상사업은 지역 사회 복지산업의 롤모델...적극 협조할 것"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진주시 이창희 시장(사진 중앙)과 좋은세상협의회 이상호 회장(사진 왼쪽)에게 '좋은세상 복지지원금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에 '좋은세상 복지지원금'을 기탁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20일 오전 진주시청을 방문해 이창희 시장과 좋은세상협의회 이상호 회장을 만나 '좋은세상 복지지원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8500만원은 진주시가 추진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좋은세상사업' 재원으로 쓰여지게 된다.

손교덕 은행장은 "진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좋은세상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네트워크의 롤모델인 좋은세상사업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좋은세상사업에 동참해 지금까지 총 3억6300만원을 좋은세상 복지지원금으로 기탁했다.

좋은세상사업은 지자체의 지원없이 개인이나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 등의 복지자원을 복지사각지대와 연결하는 복지네트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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