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 하늘길 넓힌다’…태국 치앙마이·괌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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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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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앙마이,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계절성 전세기 형태

  • 괌, 내년 1월 8일 정기노선 취항예정‥목∙일요일 주 2회 운항

  • 괌 취항 기념 특가 편도 총액 18만원‥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

제주항공, ‘부산 하늘길 넓힌다’…치앙마이·괌 신규취항[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은 부산발 태국 치앙마이와 괌 등 국제선 2개 노선에 신규취항 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부산~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주4회(수∙목∙토∙일요일) 계절성 전세기로 운항한다.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에 출발하고, 치앙마이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각 기준으로 밤 12시4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는 아침 7시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정기노선으로 취항하는 부산~괌 노선은 2015년 1월 8일부터 주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부산~괌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에 출발하고, 괌에서는 현지시각 기준으로 밤 1시 35분에 출발해 아침 7시1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표=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부산~괌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 노선의 항공권을 편도 17만4900원(공항시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총액 운임)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일 오전 10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만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취항일인 내년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치앙마이와 괌 노선에 계절성 전세기와 정기노선을 잇달아 취항하면서 영남지역 여행객의 겨울여행을 위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며 “태국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여행객의 도시 선택의 폭도 확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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