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인순이 위해 조PD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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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2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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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인순이 조PD[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히든싱어'에서 조피디가 인순이를 지원 사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2'는 인순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히든싱어'에서 인순이는 3라운드 미션곡으로 '친구여'를 배정받았다. 본격적인 대결 전 패널들은 랩 부분을 누가 할지 궁금해했다.

인순이는 대결에 앞서 "조PD란 가수에게 피처링이 들어왔었다. '친구여' 가사가 왔는데 가슴에 콕콕 들어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순이는 "조PD와 20살 차이가 난다. 조PD 그 나이가 생각하는 친구는 조PD가, 내가 생각하는 나의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은 내가 맡아서 부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노래가 시작됐고 진짜 조PD가 등장해 랩 부분을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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