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비극' 진도와 가까운 신안 홍도서 유람선 좌초…5개월 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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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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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월호 비극이 일어난 지 5개월 만에 신안 홍도 앞바다에서 유람선 좌초 사고가 발생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1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해상에서 관광객 104명이 탑승하고 있던 유람선 바캉스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특히 지난 4월 16일 300여명이 넘는 탑승객의 목숨을 빼앗아갔던 세월호 사고가 났던 전남 진도 해상과 다소 가까운 해상에서 난 사고라 더욱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한편, 홍도 유람선 좌초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람선 좌초, 다행히 모두 구조… 이런 사고 안 일어나야 한다"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에 식겁했다. 제2 세월호 사고 일어나는 것 아닌가 놀랐다" "좌초된 홍도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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