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셰프컬렉션·LG 울트라올레드TV, 한국전자전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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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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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LG전자 울트라 올레드TV가 한국전자전 혁신상을 받았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한국전자전(KES) 이노베이션 어워즈의 수상 제품 18점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수상 제품은 다음달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한국전자전에서 전시되고 개막 갈라쇼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셰프컬레션과 LG전자의 곡면 울트라 올레드TV는 베스트 뉴 프로덕트로 선정됐다. 셰프컬렉션은 공간별 최적 온도를 맞춰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울트라 올레드 TV는 LG전자 독자적인 WRGB(백적록청) 방식의 울트라 HD해상도를 구현했다.

친환경 고분자물질로 코팅해 회로기판 부식 방지기술을 선보인 HZO, 무안경 3D TV의 기술발전을 보여준 스카이미디어의 3D SKY500, 제품 슬림화에 기여한 한국몰렉스 콤보커넥터 등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크리스털블루 세탁기로 베스트 디자인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이 부문 수상엔 모뉴엘 로봇청소기 클링클링(MR6803VM), 의자와 테이블·모니터 거치대를 일체화한 드로얀워크스테이션, 케이피씨 가습기 미로클린팟 등도 포함됐다.

그밖에 초음파센서로 신장 발달 정도를 측정하는 인바디[041830]의 인키즈,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 LG전자의 스마트TV OS 등이 ​베스트 콘텐츠 부문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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