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및 포스코건설, 세종시 아파트 분양가 재심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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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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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2-2블럭, 3.3㎡ 당 876만∼921만원 책정에 불만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예정지 각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워 지면서 침체진 부동산의 훈풍이 불고있다.
10월 초 분양될 세종시 2-2생활권 P2구역 M5블록 분양가격이 지역 내 최고 수준인 3.3㎡ 당 평균 921만원에 결정됐으나 해당 건설사측은 분양가 심의가격이 낮다며 이에 불만과 더불어 재심의를 요청해 결과가 주목된다.

26일 행복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분양하는 2-2생활권 P2구역 ‘더샵 힐스테이트’ 분양가격이 3.3㎡ 당 876만∼921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분양가 결정은 BRT 최인접 단지인 M5블록 가격이 가장 높은 921만원에 결정됐고, 뒤이어 M4 블록이 3.3㎡ 당 896만 원, 가장 안쪽 단지인 M3블록이 876만 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분양업체는 심의위 결정 금액 이하로 분양해야만 한다.

이에 행복청은 다음달 1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설사들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 줄 것인지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앞서 분양한 P4구역 세종예미지의 경우 3.3㎡ 당 859만∼899만원에 공급됐다.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청약자를 모집하고 있는 캐슬&파밀리에도 3.3㎡ 당 869만∼873만 원의 가격에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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