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 힘스인터내셔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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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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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인프라웨어의 계열사 디오텍은 25일, 재활의료 보조기기를 개발하는 힘스인터내셔널의 지분 87.7%와 경영권을 28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디오텍은 그 동안 모회사인 인프라웨어와 함께 IT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할 수 있는 산업과 새로운 기회를 찾아왔으며, 인수를 통해 재활의료 보조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신규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힘스인터내셔널은 국내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용 컴퓨터인 점자정보단말기를 개발해 미국, 일본, 프랑스 등 글로벌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저시력자용 독서확대기 등 다양한 재활의료 보조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디오텍 곽민철 대표는 “힘스인터내셔널의 점자정보단말기를 이용하면 시각장애인들은 일반인과 똑같이 인터넷을 검색하고, 문서를 보며 편집할 수 있다. 전세계에는 2억명이 넘는 시각장애인이 있지만, 이러한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아직 극소수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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