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도시 안짓는다"…택지지구 미분양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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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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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송지구 '삼송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특별분양

[사진=삼송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 서울의 높은 분양가가 부담이 되는 주택 수요자라면 수도권으로 눈을 돌려볼 만하다.

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현재(8월 기준)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3㎡당 1237만원 선이다. 경기와 인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1119만원과 880만원이다. 서울에서의 전셋값이면 수도권에서는 집을 구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잠재 수요도 많다보니 아파트값 상승세도 서울보다 가파르다. 지난 1년간(2013년 8월~2014년 8월) 경기(1103만→1119만원)와 인천(867만→880만원)의 3.3㎡당 평균 아파트값 상승폭은 각각 1.49%와 1.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0.93%)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한편 동원개발은 고양 삼송지구 삼송역 인근 '삼송 동원로얄듀크'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상 17~21층, 10개동 총 598가구(전용 110.91∼116.51㎡)로 구성됐다.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입주 후 대출이자 3년간 지원 및 드레스룸, 붙박이장, 중문 무료 설치 등을 지원한다.

용적률 169%을 적용해 쾌적함을 자랑하는 이곳은 10개 동 모두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됐으며 남동향으로 배치된 라인들은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신세계그룹이 삼송역 인근에 9만6555㎡의 부지를 확보해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신세계 복합쇼핑몰을 짓고, 그 옆에는 올해 개점을 목표로 농협 하나로마트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원흥지구에는 주방, 생활용품 유통업체인 이케아가 5만1297㎡의 부지에 2호점을 건설할 계획으로 개발 호재가 예상된다.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서 노선 주변에 인구가 유입되고 주택 및 임대 수요가 증가해 환금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대개 신규 노선은 개발 계획 발표 시, 착공, 개통 직후 가격 상승을 보이기 때문에 시세가 반영되기 전에 선점해 두면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다.

삼송지구는 신분당선 완공 시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지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신분당선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삼송지구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원흥역도 공사중이다. 또 2014년 착공 예정인 GTX 노선도 이 일대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신분당선이 완공될 경우 트리플 교통 요지로 입지를 더욱 다질 전망이다. 분양문의 031-7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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