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구준회 "양현석에 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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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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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구준회[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믹스앤매치' 구준회가 양현석의 결정에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에서 양현석 대표는 월말평가를 마치고 비아이, 바비, 김진환을 아이콘 멤버로 확정지었다.

세 사람과 달리 데뷔 확정을 받지 못 하고 새로 들어온 연습생 3명과 다시 경쟁을 펼쳐야 하는 구준회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나빴고 자존심도 상했다"라며 "내가 여기서 2년 반 동안 한 게 결국 이건가 싶었다. 내가 아직 저 세 사람만큼의 믿음을 사장님에게 못 드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구준회는 "나는 떨어질 애가 아니니까 무대에서 확신을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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