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큰 일교차 피부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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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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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면 피부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피부 피지선과 한선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는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대기의 수분 함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피부는 수분이 매우 부족해져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다.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피부가 늙는 노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우리 피부는 크게 건성·중성·지성피부로 나뉘는데 타입별로 피부 자체의 수분과 피지분비량이 달라 관리에도 그에 맞게 해야 한다.

건성피부는 수분도 부족하지만 피지 분비가 적은 피부를 말한다. 피지는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고 피부를 윤기있게 만들어주는 성분으로 과다해도 문제지만 부족하면 수분 증발을 더 가속화시킨다. 

세정력이 강한 비누보다는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세안 전용 세안제로 바꾸고 미지근한 물로 씻는것이 좋다.

중성피부는 수분과 유분이 적당히 있는 피부지만 가을처럼 건조한 계절에는 건조함을 띠게 된다. 평상시 사용하는 수분 로션을 발라준 후 유분과 수분이 적당히 배합된 에멀전을 사용하면 좋다.

바나나·율무·당근·토마토 등의 재료와 우유 또는 요구르트를 섞어 저녁에 주기적으로 팩을 실시해 주는 것도 혈액 순환을 돕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좋은 방법이다. 

지성피부는 스팀타월을 얼굴에 얹어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 피부타입에 맞는 스크럽을 눈 주변을 피해 바르고 살살 문질러 각질을 제거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낸다. 1주일에 한번씩 스크럽제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각질 용해제가 포함돼 있는 토너를 아침이나 저녁에 한번, 피부 상태에 따라 주 3회~매일 사용하면 좋다.

샤워 후 보습크림 발라주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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