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연금 명가로 나선다…생보업계 최다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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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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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월 보험료를 연내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연내자유납' 기능을 탑재한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3개월)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한화생명은 11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개수다. 특히 이 중 연금보험에서 타사 대비 2배 이상 많은 배타적사용권(8개)을 보유하게 돼, 대외적으로 상품개발의 독창성 및 연금상품의 명가로 인정받게 됐다.

한화생명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고려한 연내자유납 기능을 업계 최초로 탑재한 점을 인정받아 12월 15일까지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연내자유납은 고객이 미래 소득 사이클을 고려해 매년 납입하고자 하는 연간 보험료를 설정하면, 가입 1년 이후부터는 연중 아무 때나 원하는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이 상품은 불필요한 사망보장을 없애,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가입이 가능하다. 사망보장을 위한 불필요한 보험료를 납부할 필요가 없어 연금재원을 최대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가입연령은 최고 74세, 연금 개시연령도 90세까지로 기존 연금보험에 비해 10년 가량 연장됐다.

고령층의 가입 기회가 늘어난 만큼 장기간병보장도 강화했다.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 LTC형 선택시 '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 치매상태'로 확정되면 연금액을 2배로 증액해 평생토록 지급하며, LTC납입면제특약 가입시 보험료 납입면제도 가능하다.

다양한 보장성특약도 18개까지 부가 가능하다. 암진단, 실손보장, 성인병진단 특약 등 고객 니즈가 높은 보장은 물론, 고령자를 위한 노후실손의료비보장도 선택 가능하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은 보험료 납입 유연성을 최대화 시켜, 소득 불규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금자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상품"이라며,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한화생명의 상품개발 독창성을 입증받게 된 것을 계기 삼아,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상품을 개발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he따뜻한 Free연금보험의 최저가입 기준은 월 보험료 10만원부터며, 가입연령은 만 30~74세, 연금 개시연령은 만 45~9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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