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독 클러스터 기업간 수출과 기술교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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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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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16일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 클러스터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기업들과 아시아권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중국, 독일 클러스터에 참여하고 있는 해외 기업들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그간 중국 횃불첨단기술산업발전센터,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경제개발공사와 교류협력을 맺어온 산단공은 산업단지 기업들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과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교류가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해외 기관들과 협력하여 수출 마케팅과 해외기업들과의 기술교류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주관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77개사가 참여하고 해외에서는 중국 등 아시아 9개국 46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중국, 독일 3개국 클러스터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함께 한 기술교류회에서는 다양한 기술적 이슈를 서로 공유하고 매칭 상담을 진행, 상호간 기술경쟁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 독일, 중국의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기술협력과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단공은 수출마케팅과 글로벌 교류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5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한, 중, 독 클러스터간 수출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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