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경찰서, 글로벌아동보호캠페인 'FREE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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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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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연제경찰서(서장 김성수)가 오는 13일 오후 2시-7시까지 아동학대처벌특례법 시행 전에 주말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글로벌아동보호캠페인인 'FRE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연제경찰서는 지난해 국민들의 공분을 산 '칠곡 아동학대사건' 이후 오는 9월 29일 제정될 아동학대처벌특례법 시행에 즈음해 부산시민공원 뽀로로 도서관 야외테크에서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영화의전당, 시민공원과 협업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FREE 캠페인'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이 진행하고 58개국이 함께하는 아동보호 캠페인으로 UN의 ‘post 2015’ 의제에「아동보호」를 포함시키기 위한 서명운동 실시하고 있다.

부산연제경찰서는 "이번에는 기존의 딱딱한 공익캠페인의 개념을 벗어 던지고, FREE 캠페인 서명운동, 아동보호 룰렛 퀴즈 풀기, 실종아동 예방 팔찌 전달, 미아방지 지문등록, 부산경찰 포돌이 홍보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영화 상영 등 문화나눔사업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하며,"주말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아동학대 및 실종아동에 대한 심각성도 공유하고, 각종 부대행사 및 문화공연을 통해 추억이 될 만한 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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