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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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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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11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최성 고양시장, 김택윤 고양교육장등 고양지역 14개 긴급구조지원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양’실현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일산소방서는 3가지 소방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첫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체계 구축이다. 일산소방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출동 훈련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긴급차량 통행을 위한 과속카메라, 표지판설치·신호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둘째 풍수해·폭설 대비 및 생활안전업무 추진이다. 이에따라 풍수해 대비 수방장비 100%가동유지를 하고 대형공사장,하천,배수펌프장을 중심으로 기동순찰 강화 및 긴급재해구호 물품(62점)관리 및 적기 보급을 추진한다.

또한 한파·폭설에 대비해 유관기관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출·퇴근길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길거리 만취자 안전귀가, 노숙인의 보호시설 입소 유동 등 한파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이다. 일산소방서는 경기장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으며 경기가 종료되는 다음달 4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등에 소방력을 고정배치하고 유사시에 즉각 대응 할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민선6기엔 100만 고양시민의 안전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양시에 재난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 질수 있도록 긴급구조 지원 기관과의 체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은석 서장은 “재난의 규모가 크고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한기관만의 노력으론 고양시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들을소방안전대책에 반영하고 고양시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든든한 119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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