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노후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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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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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를 교체한다.
시는 버스정보 센터시스템 구축비를 포함 총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5년 설치한 노후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총 38대 중 23대를 올해 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체지점은 서울과 안양 방면 전화국 등 광역, 시내버스 정류장 22개소와 우체국 방면 부림동 주민센터 앞 마을버스 정류장 1개소다.
이번에 교체되는 단말기는 LCD 모니터 방식으로 설치한 지 10년이 넘어가면서 고장이 잦고, 버스도착 안내정보의 정확도도 떨어질뿐더러 낮 시간엔 모니터 화면에 빛이 반사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반면 새로 교체 예정인 버스정류장 안내 단말기는 LED방식으로 햇빛이 강한 낮 시간대에도 버스도착 안내정보 식별이 용이하다는 게 장점이다.
또 버스정보 안내단말기의 내구성을 높여 유지비용을 절감시킨데다 새로운 고성능 버스도착 음성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용서비스를 향상시켰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의 노후화로 고장이 잦아 민원이 많았다”며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1월 중 교체 및 시험운영을 거쳐 올해 말부터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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