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부부' 데이비드 오, 권리세 애도 "너무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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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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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데이비드 오가 권리세의 사망 소식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7일 가수 데이비드 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세야… 레이디스코드랑 리세를 위해서 모두 기도해주세요"라고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권리세는 9월 7일 오전 10시 10분, 향년 23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지난 3일 교통사고 이후 5일간 의식불명 상태였던 권리세는 가족과 소속사 직원 곁에서 세상을 떠났다.

권리세와 데이비드 오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선남선녀 커플로 화제가 되어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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