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구조조정 전담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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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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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상시구조조정을 담당하는 구조조정 전담부서인 '구조개선정책관'과 '구조개선지원과'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러한 내용의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시행규칙' 개정을 오는 4일 완료할 예정이다.

구조개선정책관은 정부 내 금융·기업 구조조정 컨트롤타워로 기업 부실위험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구조조정 관련 협업체계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기업구조조정 관련 정책 수립·집행, 기업 신용위험분석, 기업부실위험에 대한 사전대응 및 주채무계열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지난달 13 폐지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이 수행했던 공적자금 관리업무도 맡는다.

신임 구조개선정책관으로는 이명호 국장이 선임됐다. 이명호 국장은 1963년생으로 증권감독과장과 자본시장과장, 행정인사과장, 자본시장조사 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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