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추석 대비 주요 에너지시설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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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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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2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소재 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를 방문, 집단에너지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관섭 차관은 이날 추석 연휴 대비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비상 근무조 편성, 긴급복구체계 및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황보고 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산업부는 이번 추석 연휴를 국민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주요 국가기반 시설에 대한 실태점검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터미널, 휴게소, 지하상가, 전통시장 등)의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이관섭 차관은 "이번 연휴기간에도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안전 및 생활 불편해소에 에너지안전 선도부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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