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가위 이벤트로 가계부담 줄인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01 11: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농협이 한가위를 맞아 농축산물 할인·직거래장터·금융서비스·사회공헌 등 혜택을 마련했다. [사진= 농협 제공]

[농협 CI]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농협중앙회는 추석을 맞아 하나로마트, 농협목우촌,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등 범농협 계열사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 먼저 오는 7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클럽에서 할인행사를 한다. 중소과일 선물세트를 시중 대비 10%, 최고급 명품과일 선물세트도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 농협안심한우 선물세트 역시 최대 49%까지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NH농협카드로 결제시 현장 즉시할인도 받을 수 있다.

농협은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전국 농·축협과 지역본부 등 190곳에서 시중 대비 최대 3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2일 열리는 서울 강남구청 직거래 장터에서 전국 44개 시·군에서 올라온 농수특산물 150여가지 품목을 판매한다.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 광장, 청계광장, 태평로일대에서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열어 240개 부스를 운영한다.

귀성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도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귀성객 이동이 많은 5일과 6일에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이천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하나로마트 현장할인 외에도 인터넷 쇼핑몰, 농협주유소, 여행, 놀이공원, 영화관 등 다양한 할인 및 쿠폰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기간 중 현금 및 유가증권 등 보관이 필요하다면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에서 제공하는 무료 안심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가까운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에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지역 농·축협에서는 10월 31일까지 가입한 예·적금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한다.

농협금융지주는 2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이산가족 초청 합동망향경모대제를 진행한다. 농협생명은 1일부터 이틀간 서울 홍제3동 개미마을 저소득 500가구에 돼지고기를 임직원들이 직접 배송한다.

농협손해보험은 4일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에서 어르신들과 송편을 빚으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전국 2000여 가정에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태영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저렴하고 우수한 농·축산물로 가계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및 할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나로마트, 농협은행 등 계열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