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잡이' 남상미, 낭자부터 궁녀까지… 4단 변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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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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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남상미[사진제공=JR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남상미가 4단 변신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연출 김정민)에서 박윤강(이준기)을 지키기 위해 궁녀가 된 정수인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남상미의 4단 변신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는 선비복에서 규수복, 상궁복, 궁녀복까지 다양한 조선 시대 의복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낸 수려한 모습. 갓을 쓰고 선비복을 입은 남장한 모습에서 청순한 꽃규수, 중전을 구하기 위해 변장한 쪽진 머리의 상궁에서 최근 궁궐의 사정을 개화당에 전하기 위해 입궐한 궁녀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있다.

남상미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선총잡이'로 첫 사극에 도전하며 규수복을 입은 낭자의 모습에서 남장한 선비, 궁녀의 모습까지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조선총잡이'를 통해 사극의 매력을 느낌은 물론 시청자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QQ에서 방송이 공개되자마자 2억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로 뜨겁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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