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노조, 58년만에 첫 파업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28 18: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부산대학교병원 노조가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과 방만경영 관리기관 지정에 반발하며 28일 파업에 들어갔다. ​병원 설립 58년 만에 처음이다.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방만경영 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파업에는 부산대병원 본원과 양산부산대병원 노조원 2300명 가운데 6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 법에서 정한 필수유지인력은 정상 근무했다.

이번 파업은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29일에는 무기한 파업을 진행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노조원들과 거리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