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106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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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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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2015학년도 논술우수자전형과 학업우수자전형을 제외한 수시모집 전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전년도에 실시했던 심층지문형, 문제풀이형 면접·구술시험을 폐지하고 심층면접으로 변경해 부담을 완화한 것도 특징이다.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정원 내 기준으로 1068명을 선발한다.

이기종 숙명여대 입학처장[숙명여대]


이기종 입학처장은 “숙명여대는 ‘너는 내 숙명’, ‘비전설계 워크숍’, ‘입학사정관전형 신입생 예비대학 불꽃’ 등의 입학 전 프로그램과 다양한 추수 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이 자신의 열정을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해온 학생들이 숙명여대에 도전해 사회의 미래로 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하고 총 350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다.

학업우수자전형은 전년도 대비 80명을 확대해 총 200명을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이다.

올해는 모든 수시모집전형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동시에 실시한다.

어학 실기위주인 숙명글로벌인재전형은 4개 언어분야(프랑스, 독일어, 일본어, 영어)에서 총 109명을 선발하고 1단계에서는 서류심사 100%로 모집단위별 3배수를,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면접 60%(해당외국어로 진행)로 최종 선발한다.

공인외국어시험성적표는 제출하지 않는다.
 

숙명여대[숙명여대]


실기위주인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은 음악대학(62명) 뿐만 아니라 미술대학(22명/산업디자인과, 공예과)에서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음악대학에서는 실기 100%로 선발하고 미술대학(산업디자인, 공예과)에서는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으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는 가운데 2단계에서 실기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인문계, 의류학과 모집단위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숙명미래리더부문(230명 선발)과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숙명과학리더부문(70명 선발)으로 구분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단위별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 40% 면접시험 6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숙명여대는 전년도까지는 과제수행형 면접을 시행했으나 2015학년도부터는 심층면접으로 바꿨다.

고른 기회 입학전형의 경우 2015학년도부터는 학생부종합위주전형으로 시행한다.

전년도와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단계별로 선발한다(1단계-서류심사 100%, 2단계-1단계 성적 40%, 면접 60%).

농어촌학생전형의 경우는 제출서류에 교사추천서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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