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도 두려워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증상과 예방법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29 08:0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에볼라 바이러스[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에볼라 바이러스로 아프리카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증상과 예방법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보도 보러 가기

괴질바이러스의 일종인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되면 초기 고열과 심한 두통, 현기증, 구토, 근육통, 복통 등을 유발한다. 

이후 설사, 혈변, 토혈 등 증상에 이어 점상 출혈반, 발진 등이 나타나며 장기를 멈추게 하거나 멈추지 않는 출혈이 생겨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법이 없어 감염 후 일주일 이내에 50~90% 치사율을 보이는 병이다.

한편, 한 외신에 따르면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하던 현지 의사 한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으며, 미국인 의사와 여직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아프리카 당국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장례의식 때 시신을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