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잇단 해외 수주...잔고만 올해 말 66조원에 달할 것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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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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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잇따른 해외수주 성공으로 올해 말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66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도 대비 35.5%, 39.4% 늘어난 4조7029억원, 2796억원을 기록했다"며 "상반기 연결기준 수주규모는 총 10조8000억원이고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포르 공사 등을 포함하면 총 12조4000억원까지 늘어난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도 잇따를 전망"이라며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주잔고는 올 연말 66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기존 현장에서의 파이낸싱 작업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수주잔고 리스크는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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