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샘 해밍턴 "헨리에게 위기의식 느꼈다" 솔직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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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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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헨리에게 경쟁 의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24일 방송된 KBS2 TV '해피투게더3'에서 "(MBC '일밤-진짜사나이' 새 멤버로) 헨리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긴장했다. 같은 외국인이다 보니 캐릭터가 겹칠 것 같았다. '내가 그만둬야 하나'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헨리도 "주변 사람들이 샘 해밍턴이 외국인이라 둘이 라이벌이 될 거라고 하더라. 나도 걱정을 많이 했다"고 같은 마음이었음을 고백했다. 헨리는 샘 해밍턴과 호흡을 맞추면서 우정을 쌓고 있다고.

이어 헨리는 "같은 외국인이라 영어로 인사했는데 샘 해밍턴이 '너 뭐야' 했다. 이제 보니 질투해서 그런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헨리가 건들거리면서 선임들한테 인사해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헨리, 샘 해밍턴, 컬투, B1A4 바로와 진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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