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에 김운봉 박사 임명

[사진=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은 신임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장으로 김운봉 전 UC데이비스대학 유전체 생명정보 연구센터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는 국내 생명연구자원정보의 총괄관리와 생명정보 분야를 맡는 전문 연구센터로 알려져 있다.

부처별, 연구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생물자원, 생물다양성 그리고 생명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에서 생물연구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이뤄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업무 등을 수행 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미국 UC데이비스 대학에서 식물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리노이주립대 시퀀싱 및 기능유전체 공동 연구소 센터장, 미국 국립 유전체자원센터 차세대 시퀀싱 및 생명정보 연구소 센터장을 거쳐 UC데이비스대학 유전체 생명정보 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그는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가 우리나라 생명정보자원의 컨트롤타워로써 생명정보분석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연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면서 “미국 현지 연구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그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