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보다 '억수르'가 더 재밌네…이름 변경에도 인기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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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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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KBS2 '개그콘서트'의 다크호스 '만수르'가 코너명 변경에도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 13일 첫 등장하자마자 화제를 모은 '만수르'는 2회부터 이름을 바꿔야 했다. 한국석유공사 측이 실존 인물의 반발을 우려해 제작진에게 요청하면서 코너명이 '억수르'로 이름이 바뀐 것. 

20일에는 '만수르' 대신 '억수르'로 방송됐다. 코너명 변경 악재를 비웃듯 개그맨 송준근은 절정의 개그감을 과시했다. 30억 원짜리 로또 1등에 당첨되기 위해 220억 원 어치의 복권을 구입한 사연부터 개인용 컴퓨터 수리에 빌 게이츠를 부르는 일화까지 시청자의 웃음을 책임졌다. '만수르'보다 한층 강력해진 '억수르'로 인기 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만수르는 실존 인물로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국의 왕자다. 막대한 재산을 소유한 중동 부자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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