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타요' 렌터카 통했다… kt금호렌터카, 확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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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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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금호렌터카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를 보유한 케이티렌탈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 이어 내륙에서도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 렌터카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달 10일 국내 최초로 출시된 ‘뽀로로 렌터카(K5)’ 3대와 ‘타요 렌터카(카니발)’ 3대는 현재 kt금호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대여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를 차량 전면에 적용한 캐릭터 렌터카는 어린이와 함께 제주도를 찾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kt금호렌터카는 제주지역 캐릭터 렌터카 인기에 힘입어 가족단위 여행이 많은 여수와 경주지점에 캐릭터 렌터카 확대 도입을 결정했다. 스타렉스 차량에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로 꾸며진 캐릭터 렌터카는 여수와 경주지점에 각 2대씩 배차된다. 8월 17일까지 여수와 경주지점에서 캐릭터 렌터카를 대여하는 전 고객에게는 뽀로로 미아방지 가방을 선물로 제공한다. 캐릭터 렌터카 사전예약은 kt금호렌터카 홈페이지(www.ktkumhorent.com) 및 콜센터(1588-1230)를 통해 가능하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는 렌터카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행 일정을 확인한 후 2~3주 정도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kt금호렌터카는 향후 전국 주요도시로 캐릭터 렌터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연대 케이티렌탈 마케팅본부 상무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렌터카를 여수와 경주까지 확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1위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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