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소년수련원·서동요세트장, 신흥명소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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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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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드라마 촬영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중부권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충화면 천둥산자락 서동요역사관광지내에 건립되어 요즈음 시끌벅적하다.

 지난 3월 문을 연 이후 연일 이용객의 문의와 예약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2만여명이 예약하는 등 최적의 수련시설로 거듭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세월호 침몰사고로 예약되었던 일정들이 취소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최근 부여서동요세트장에서 촬영한 KBS2TV특별기획 수‧목드라마인 ‘조선총잡이’가 매주 1-2회 촬영중에 있으며, 9일에는 tvN대하로맨스활극인 ‘삼총사’가 첫 촬영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계속 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이처럼 서동요세트장이 드라마·영화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청소년수련원이 서동요 세트장내로 이전하면서 숙박과 숙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양질의 식단과 저렴한 식대비로 250명을 동시에 수용할수 있는 쾌적한 식당과 400명을 한번에 숙박할 수 있는 58개의 객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어 그 어느지역보다 드라마나 영화촬영 장소로 최대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KBS에서 방영중인 ‘조선총잡이’의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준기(박윤강역) 씨가 남자 주인공을 맡고 있어 드라마와 연계하여 적극적인 홍보가 서동요세트장이 활용방안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과 서동요세트장을 관리하고 있는 부여군시설관리공단 박해용 이사장은 “청소년수련원과 서동요세트장을 연계한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단의 자족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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