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타 첼로앙상블,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두번재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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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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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두 번째 연주회를 펼친다.

 서울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들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해외 오케스트라 출신의 중견 첼리스트 13명이 모여 결성한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에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종신단원으로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던 박상민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리더, 수석)를 중심으로 전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 부수석 김민지 현 계명대 교수(수석), 서울시향 첼로수석 주연선(수석), 수원시향 첼로수석 박노을(수석), 인천시향 첼로수석 양지욱, 독일 브란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전 첼로부수석이자 현 KBS교향악단 첼로부수석 윤여훈 등 현재 클래식 음악계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첼리스트들로 구성됐다.

 리더 박상민 교수는 "첼로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안고 동료 선후배 첼리스트들이 한데 모여 수준 높은 앙상블 음악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가 무척 뜨겁다"며 "앞으로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첼로앙상블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람료 R석 5만원, S석 4만원.(02)515-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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