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포로셴코, "휴전 연장안한다" 군사작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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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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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사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휴전 상태 연장을 더이상 하지 않기로 하고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에 대한 군사작전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로셴코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휴전은 중단되며 우리는 공격해 국토를 해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종료된 휴전은 반군들에게 무장해제할 시간을 주고 사면과 새로운 선거를 비롯한 광범위한 평화수립 작업을 시작하기 위한 조치였으나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은 무장을 해제하지 않았으며 휴전위반 사태는 계속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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