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주지훈, 개리 낯가림 "어쩐지 오자마자 자는 척 하더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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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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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개리 낯가림/사진=SBS '런닝맨'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런닝맨'에 출연한 주지훈이 개리에 낯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지성, 손나은, 윤보미, 파비앙, 샘 오취리, 차유람, 백성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KTX를 타고 신경주역으로 이동하는 중 주지훈에게 "왜 자꾸 창밖을 보느냐. 원하지 않았는데 온 거냐"고 지적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에 주지훈은 "낯설어서 그렇다"고 대답했고 가장 불편한 사람으로 자신의 옆에 앉은 개리를 지목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개리는 "어쩐지 오자마자 자는 척을 하더라"며 주지훈의 행동을 재연했다.

'런닝맨' 주지훈 출연에 네티즌은 "주지훈, 개리를 가장 낯가리다니 왜지?", "주지훈, 옆 모습 섹시하더라", "이날 런닝맨 게스트가 너무 많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역시 주지훈이 눈길 끌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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