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서바이벌' 아스코미션 작품 경매..서울옥션 27일 30만원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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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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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던 구혜영의 작품은 Lot. 25 ‘Poster of MEET YOUR MAKER’(2부)가 출품된다. 쇼비지니스, 젊음, 삶과 죽음을 비닐봉지로 표현한 뮤직비디오 포스터다.

 

JYP의 비주얼 디렉터였던 서우탁의 작품 Lot.1‘고래’(1부)가 출품된다. 첫 번째 미션,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는 미션의 작품으로 피노키오에 나오는 고래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서우탁의 또 다른 작품 Lot. 21 ‘Queen’(2부)도 출품된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CJ E&M 스토리온채널에서 방송된 국내 최초의 예술 서바이벌 '아트 스타코리아' 미션 작품들이 경매장에 나왔다.

서울옥션이 오는 27일 오후 5시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여는 '아트스타코리아 자선경매'다.  아트스타코리아의 출연자 서우탁, 이베르, 이국현, 이현준, 최혜경, 홍성용, 구혜영의 작품 18점이 출품됐다. 

서울옥션은 “우리나라의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이들에게 미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이번 경매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방송으로 알려진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소개하며, 미술의 대중화를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매는 1,2부로 진행된다.  1부에는 <아트스타코리아> 프로그램에서 미션으로 수행한 작품 12점, 2부에는 도전자들의 기존 작품 중 판매가 가능한 작품들 6점이 출품된다.

 경매 시작가는 1부는 30만원, 2부는 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자선경매'타이틀이 붙은 만큼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아이들과 미래'에 기부되며, 일부는 작가들에게 돌아간다. 출품작은 26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에서 볼수 있다.

한편, 12주간 진행된 '아트스타코리아' 최종우승자는 신제현이 차지했다.상금 1억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해외 연수의 기회 등 혜택을 받는다.

극사실회화로 주목을 받은 이국현의 Lot. 2 ‘In cube’(1부)는 전시장에 작품을 걸기까지 예술가들의 고민을 연극적 퍼포먼스로 드러낸 작품이다. 4점의 프린팅 작품은 각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작가 본인의 모습을, 1점의 페인트 작품은 우주적 공간인 전시장에 표류하는 작가의 모습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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