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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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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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모임 호그 코리아 챕터(www.hog-korea.com)는13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에서 제 16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호그 코리아 챕터가 주관하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호그 랠리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를 소지한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크 축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 16회 내셔널 랠리도 할리데비슨 라이더와 동반가족 800여명, 그리고 바이크 500대가 참가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호그 코리아 챕터 윤귀도 회장은 “행사장 곳곳에 진행자와 자원봉사자를 배치함으로써 참가자 안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며 “호그 랠리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크 축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 미국에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대상으로 창단된 ‘호그’는 할리 오너스 그룹(Harley Owners Group)의 약자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호회다. 국내에는 1999년 300여명의 회원이 호그 코리아 챕터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5월 기준 약 1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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