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엄정애 경북 경산시의원 후보 "봉사 기회 한번 더 줄것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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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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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엄정애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29일 경산시를 방문했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엄정애 경북 경산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서부1동, 남부동, 남천면) 정의당 후보는 29일 지역구 구석구석을 돌며 유권자 손을 잡는 등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이날 엄 후보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야당 의원으로 등원하던 4년 전 그 마음으로 지금까지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경산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동네로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표심을 모아주기를 기원한다"며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신념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더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한 엄정애 후보는 △마을마다 10분내 거리 작은도서관 설립 △옥곡동 공공도서관 조기착공 △친환경 무상급식 동지역까지 확대 △취약계층 및 시민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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