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원전비리 중간(제2차) 수사결과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2 16: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부산지검은 원전 부품 납품과 관련하여 금품을 수수한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등 전.현직 직원 32명(구속 20명)을 뇌물수수와 배임수재 등으로 기소하고, 3명을 징계통보했으며, 시험성적서를 위조하거나 납품 대가 등 명목으로 금품을 공여한 납품업체 임직원 66명(구속 23명)을 뇌물공여, 배임증재, 사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하는 등 총 98명을 기소(구속 43명, 불구속 55명)했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인 원전 비리에 대하여 철저히 수사함은 물론 한수원에서 2014년 2월 이후 수사의뢰한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에 대해서도 신속히 수사하여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